전체 글164 오바마의 연설 비결은? - 백악관 말하기 수업 '진보적인 미국도, 보수적인 미국도 없습니다. 오직 미국 합중국이 있을 뿐입니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2004년 민주당 전당대회 기조연설 중 한 문장입니다. 이 연설 덕분에 오바마는 대권주자로 발돋움합니다. 유독 연설을 잘하기로 유명한 오바마에게는 어떤 비결이 숨어있던 걸까요? 여기 오바마의 명연설에 기여했던 한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연설 비서관이었던 태리 수플렛(Terry Szuplat)입니다. 그는 오바마의 재임 8년의 기간 동안 옆을 지키며, 오바마가 어떻게 사람들을 설득하고 마음을 움직였는지 지켜봐 왔습니다. 그리고 그 비법을 오늘의 추천 도서인 「백악관 말하기 수업」에 담았습니다. 책의 주요 내용은 연설 잘하는 방법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이번 글에서는 저처럼 긴장을 많이 하는 .. 2026. 3. 21. 광고업계 29년차 프로에게 배우는 이 시대의 생존법 -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작년부터 하도 많이 들어서 조금 지겨워진 키워드가 있습니다. 그 이름은 AI. 그저 익숙한 키워드라고 생각하다가도, AI가 내 일자리를 위협하는 눈앞의 현실을 마주하면 정신이 번쩍 듭니다. 이젠 자동화될 수 없는 존재가 되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이토록 디스토피아적인 미래 속에서, 과연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이러한 물음에 대해 최인아 전 제일기획 부사장님(현재는 책방 대표님)이 한 권의 책을 통해 29년 짬밥에서 우러나오는 걸쭉한 조언들을 해주셨습니다. 유달리 '최초'라는 타이틀을 많이 달아오며 커리어를 쌓아왔던 그녀는, 일과 자신에 대해 적잖은 시간을 고민했었고, 그 사유의 시간을 통해 깨달은 인사이트를 부드러운 어투로 오늘의 추천 도서인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에.. 2026. 3. 14. 상사들은 어떻게 멘탈을 관리할 수 있을까? - 리더를 위한 멘탈 수업 직장에서 이리저리 치이다 보면 몸도 마음도 힘듭니다. 이는 실무자뿐 아니라 리더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책임질 일이 더 많기에, 실무자보다 정신적 압박이 더욱 심합니다. 그래서 서울대병원 윤대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장은지 리더십 컨설턴트는 건강하게 성장하는 리더들의 비결을 '마음 관리'로 꼽습니다. 두 전문가에 따르면 리더들은 외로움을 잘 느끼고 많은 어려움에 부딪히기에, 정신과 마음을 잘 컨트롤하여야만 장기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정신과 마음을 잘 관리해 나갈 수 있을까요? 그 비결을 윤대현 교수와 장은지 컨설턴트가 지은, 오늘의 추천 도서인 「리더를 위한 멘탈 수업」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자기 인식 외국계 기업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자질 중 하나가 겸손.. 2026. 3. 7. 맥킨지에서는 어떻게 글을 쓸까? - 바바라 민토 논리의 기술 고객을 설득해야 하는 세일즈맨에게 필요한 한 가지 자질이 있습니다. 바로 글 쓰는 능력입니다. 상대의 문제를 짚어내고, 우리의 솔루션이 상대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줄 수 있는지 논리적인 글쓰기로 설득해야 먹고 삽니다. 그렇다면 상대가 돈을 지불할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납득시키기 위해 글을 어떻게 써야 할까요? 여기서 글 잘 쓰는 집단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책을 참고해보려 합니다. 바로 세계적인 컨설팅 펌 맥킨지앤드컴퍼니(McKinsey & Company)의 최초 여성 컨설턴트로 입사했던, 바바라 민토(Barbara Minto)가 지은 「바바라 민토 논리의 기술」입니다. 이 책은 멕킨지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기초가 될 정도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과연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공해야 하는 입장에서.. 2026. 2. 28. 일상이 전쟁인 시대의 필독서 - 손자병법 전쟁터. 치열한 직장생활을 비유할 때 많이 언급되는 대상입니다. 작은 조직 내에서도 판을 치는 정치 그리고, 치고 올라오는 경쟁사와의 피 튀기는 가격 경쟁을 보면 전쟁 같다는 말이 수긍되곤 합니다. 그런데 직장생활이 전쟁터와 같다면, 병법서의 지식들을 직장 내 여러 상황에 대입해 볼 법하지 않나요? 미생이 바둑의 치열한 수싸움을 직장생활에 대입한 것처럼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병법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빌 게이츠가 "오늘의 나를 만든 책이다"라고 극찬한, 춘추시대 오나라의 재상인 손무(孫武)의 「손자병법」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과연 손무의 전략이 직장생활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함께 살펴보시죠! 수비태세(軍形) 손무는 공격이란 이길 수 있을 때 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길 수.. 2026. 2. 21. 퍼블리의 시작과 끝 - 실패를 통과하는 일 2021년. 벌써 5년 전,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많은 것들이 바뀌었던 시대입니다. 저는 이 시기에 스타트업 업계에 처음 발을 들였습니다. 당시 핀테크 기업에서 B2B 세일즈를 하며 많은 스타트업들을 접했습니다. 그중 제 눈에 띄었던 한 기업의 투자 유치 기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퍼블리입니다. 퍼블리는 박소령 전 대표가 창업했었던 콘텐츠 사업을 하는 스타트업이었습니다. 스타트업 업계에서 주목받는 기업이었지만, 아쉽게도 2024년에 각 서비스들이 다른 회사로 넘어가며 해체됐습니다. 그 시작과 끝을 지켜왔던 박소령 전 대표는 실패 이후 지난날들을 복기했고, 그 기록들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바로 오늘의 추천 도서이자, 그녀가 겪었던 실패의 기록이 날 것으로 담긴 그 책은 「실패를 통과하는 일.. 2026. 2. 14. 이전 1 2 3 4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