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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지에서는 어떻게 글을 쓸까? - 바바라 민토 논리의 기술 고객을 설득해야 하는 세일즈맨에게 필요한 한 가지 자질이 있습니다. 바로 글 쓰는 능력입니다. 상대의 문제를 짚어내고, 우리의 솔루션이 상대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줄 수 있는지 논리적인 글쓰기로 설득해야 먹고 삽니다. 그렇다면 상대가 돈을 지불할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납득시키기 위해 글을 어떻게 써야 할까요? 여기서 글 잘 쓰는 집단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책을 참고해보려 합니다. 바로 세계적인 컨설팅 펌 맥킨지앤드컴퍼니(McKinsey & Company)의 최초 여성 컨설턴트로 입사했던, 바바라 민토(Barbara Minto)가 지은 「바바라 민토 논리의 기술」입니다. 이 책은 멕킨지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기초가 될 정도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과연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공해야 하는 입장에서.. 2026. 2. 28.
일상이 전쟁인 시대의 필독서 - 손자병법 전쟁터. 치열한 직장생활을 비유할 때 많이 언급되는 대상입니다. 작은 조직 내에서도 판을 치는 정치 그리고, 치고 올라오는 경쟁사와의 피 튀기는 가격 경쟁을 보면 전쟁 같다는 말이 수긍되곤 합니다. 그런데 직장생활이 전쟁터와 같다면, 병법서의 지식들을 직장 내 여러 상황에 대입해 볼 법하지 않나요? 미생이 바둑의 치열한 수싸움을 직장생활에 대입한 것처럼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병법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빌 게이츠가 "오늘의 나를 만든 책이다"라고 극찬한, 춘추시대 오나라의 재상인 손무(孫武)의 「손자병법」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과연 손무의 전략이 직장생활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함께 살펴보시죠! 수비태세(軍形) 손무는 공격이란 이길 수 있을 때 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길 수.. 2026. 2. 21.
퍼블리의 시작과 끝 - 실패를 통과하는 일 2021년. 벌써 5년 전,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많은 것들이 바뀌었던 시대입니다. 저는 이 시기에 스타트업 업계에 처음 발을 들였습니다. 당시 핀테크 기업에서 B2B 세일즈를 하며 많은 스타트업들을 접했습니다. 그중 제 눈에 띄었던 한 기업의 투자 유치 기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퍼블리입니다. 퍼블리는 박소령 전 대표가 창업했었던 콘텐츠 사업을 하는 스타트업이었습니다. 스타트업 업계에서 주목받는 기업이었지만, 아쉽게도 2024년에 각 서비스들이 다른 회사로 넘어가며 해체됐습니다. 그 시작과 끝을 지켜왔던 박소령 전 대표는 실패 이후 지난날들을 복기했고, 그 기록들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바로 오늘의 추천 도서이자, 그녀가 겪었던 실패의 기록이 날 것으로 담긴 그 책은 「실패를 통과하는 일.. 2026. 2. 14.
한국에서 가능한 조직 문화일까? - 두려움 없는 조직 독자분들의 회사에서는 임원들을 향해 당당히 반대 의견을 말할 수 있나요? 윗사람들에게 할 말 하려면, 한국 사회에서는 상당히 용기가 필요합니다. 2026년임에도 상명하복 문화는 여전히 한국사회에 존재합니다. 이러한 한국사회를 보고, 하버드 경영대학원 종신 교수인 에이미 에드먼슨(Amy C. Edmondson)은 한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습니다. 바로 심리적 안정감입니다. 그녀는 모호하고 불확실한 현대 경영 환경에서 심리적 안정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과연 그녀가 말하는 심리적 안정감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왜 필요한지, 오늘의 추천 도서인 「두려움 없는 조직」을 통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심리적 안정감이란 심리적 안정감은 구성원이 업무와 관련해 그 어떤 의견을 제기해도 벌을 받거나 보복당하지.. 2026. 2. 7.
변하지 않는 것에 주목할 때 - 불변의 법칙 요즘 서점에 가면 특정 단어가 들어간 제목이 눈에 자주 띕니다. 바로 '트렌드'라는 단어입니다. 앞으로 뭐가 유행할까 혹은 어떻게 변할까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많다는 증거겠죠. 이처럼 사람들은 앞으로의 변화에 대해서 항상 궁금해합니다. 그런데 월스트리트저널 기자 출신인 모건 하우절(Morgan Housel) 작가는 반대로 '변하지 않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반복되며 변하지 않는 역사의 패턴을 알면, 오히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는 절대 변하지 않는 23가지 이야기를 오늘의 추천 도서인 「불변의 법칙」에 정리하였습니다. 과연 변하지 않는 것에는 무엇 무엇이 있을까요? IT 스타트업에서 5년간 일하며 크게 와닿았던 불변의 법칙들을 위주로 소개해 보.. 2026. 1. 31.
파괴적인 기업들의 사업 비법 - 디커플링 영원한 1등은 없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기세등등한 격투기 챔피언도 한순간에 무너집니다.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잘 나가다가도 어느 순간 소리소문 없이 시장에서 사라집니다. 공고하게만 보였던 기업들은 왜 성장의 불씨를 잃어가는 것일까요? 그리고 그러한 거대 기업을 조용히 무너뜨리는 스타트업들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인 탈레스 테이셰이라(Thales Teixeira)는 지금 시장에서 일어나는 혁신이 무엇 때문인지 연구했고, 그 이유를 자신의 새로운 이론으로 탄생시켰습니다. 스타트업들이 시장 파괴자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이자, 테이셰이라 교수가 집대성한 시장 혁신의 이론은, 바로 「디커플링」입니다. 그리고 디커플링은 오늘의 추천 도서 제목이기도 합니다. 과연 디커플링이란 무엇이고, 디커.. 2026.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