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후기115 나이키의 탄생 비화 - 슈독 타이거 우즈와 마이클 조던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이 두 인물은 각각 골프와 농구를 대표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스타들입니다. 그리고 어떤 브랜드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타이거 우즈의 빨간 골프 티셔츠와 에어맥스에 박혀있는 스우시(Swoosh) 로고. 바로 나이키(Nike)입니다. 나이키의 창업주인 필 나이트(Phil Knight)는 무너질 듯하면서도 꿋꿋이 버티며 지금의 나이키를 만들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잘못된 도매 전략으로 다소 부침을 겪고 있지만, 스포츠 브랜드하면 역시 나이키가 떠오릅니다. 과연 필 나이트는 어떻게 나이키를 스포츠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만들었을까요? 오늘의 추천 도서인「슈독(Shoe Dog)」을 통해 그 비결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집착과 열정 필 나이트는 육상 선수였습니다. .. 2025. 4. 12. 스트레스 불안을 극복하는 비법 - 업시프트 항상 우리를 괴롭히는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계속 받으면 몸도 마음도 축 납니다. 불안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집니다. 듣기만 해도 스트레스인 스트레스는 이토록 언제나 백해무익할까요? 위기관리 전문가인 벤 라말링검(Ben Ramalingam)은 꼭 그렇지 않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스트레스가 성장과 변화의 촉매제가 된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느꼈을 때, 어떻게 해야 우리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지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습니다. 오늘의 추천 도서이자, 스트레스를 삶의 동력으로 만드는 그 비법은 바로 「업시프트(Upshift)」입니다. 오늘 글에서는 업시프트란 무엇이고, 우리가 업시프트를 어떻게 이용해 볼 수 있을지 소개해 보겠습니다. 업시프트란 저자가 말하는 업시프트란 '어려운 도전 과제도.. 2025. 4. 5. 마케팅 트렌드 알아보기 - 의미의 발견 마트 매대에 있는 수많은 우유들 중, 여러분들은 어떤 우유를 고르나요? 가격도 맛도 다 비슷합니다. 떠올려보면 우리가 우유를 고를 때 머릿속에서 무언가 연상됩니다. 그 우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고, 그것이 뇌리 속에 박혔다면 우리는 구매합니다. 이제 소비자들은 스펙만 좋다고 구매하지 않습니다. 제품을 만든 기업은 어떠한지 그리고 어떤 브랜드 스토리를 갖고 있는지 따집니다. 나아가 제품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도 고려합니다. 구매를 일으키는 과정이 점점 복잡해지는 이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요? 최장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오늘의 추천 도서인 「의미의 시대」를 통해 의미를 파는 것이 과연 무엇이고, 의미를 파는 것을 우리가 어떤 관점에서 봐야 하는지 힌트를 제시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 2025. 3. 29. 업무 성과 잘 내는 비법 - 일을 잘한다는 것 일을 잘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누구보다 빠르게 끝내는 것일까요? 아니면 오류 없이 완벽하게 해내는 것일까요? 상황마다 그리고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겠지만, 정말로 일을 잘한다는 건 무엇인지 궁금할 때가 많습니다. 이런 근본적인 물음에 대해 야마구치 슈(山口周) 전략 컨설턴트와 구스노키 겐(楠木建) 교수가 우리들에게 힌트를 주었습니다. 그들은 여러 사람들을 보며 진짜 일을 잘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파헤쳐 왔습니다. 그 결과, 일 잘하는 사람들에게는 모두 '감각'이 있었습니다. 과연 이들이 말하는 감각은 무엇이고 나아가 어떻게 감각을 키울 수 있는지, 오늘의 추천 도서인 「일을 잘한다는 것」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감각의 의미 저자들이 밝히는 일 잘하는 감각이란 일종의 영감(Inspiration).. 2025. 3. 22. 채용 트렌드 파헤치기 : 채용이 바뀐다 교육이 바뀐다 대부분의 기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채용'입니다. 회사를 성장시키는데 여전히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AI나 반도체와 같이 기술 경쟁이 치열한 산업분야에서는 고급 인재들이 사업의 성패를 가릅니다. 최근 여러 산업 분야의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면서 채용 트렌드도 바뀌고 있습니다. 채용 트렌드가 바뀐다는 것은 우리 회사에 맞는 인재를 어떻게 잘 채용할지에 대한 고민의 산물입니다. 그렇다면 각 기업들이 인재를 뽑기 위해 어떤 변화를 주고 있을까요? 오늘은 재단법인 교육의 봄에서 정리한 「채용이 바뀐다 교육이 바뀐다」를 통해, 기업의 채용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어 가고 있는지 소개해보겠습니다(2021년에 발간한 책이지만 여전히 유효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옅어지는 학.. 2025. 3. 15. 주식 책 추천 -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이 글을 썼었던 주에 양자컴퓨터가 이슈로 떠오르며 관련 주식이 하룻밤 사이에 40~50% 만큼 올랐습니다. 엔비디아(Nvidia)는 멈출 줄 모르는 주식 그래프를 그려나가고 있습니다(지금은 또 떨어지네요). 이토록 매출과 이익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주식들을 우리는 성장주(Growth Stocks)라고 부릅니다. 그럼 이 성장주라는 개념을 처음 만든 사람이 누군지 아시나요? 1950년대 성장주를 처음 소개하며 월 스트리트의 변화를 이끈 인물은 바로 필립 피셔(Phillip A. Fisher)입니다. 가치투자자의 대가이자 워렌 버핏이 존경하는 인물입니다. 그는 기업의 질(Quality)을 중시하며 최고의 주식을 찾아내기 위해 평생을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그 경험들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습니다. 주식 .. 2025. 3. 8. 이전 1 2 3 4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