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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서적 추천23

[밀리의 서재 책 추천] 슈퍼사이트 전 세계의 IT 트렌드를 주도하는 구글, 메타, 애플. 이들이 유독 집착하는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안경 형태의 시각 장치입니다. 대표적으로 구글 글라스가 떠오르실 텐데요, IT 기업들이 왜 유달리 시각 장치에 주목하는 걸까요?  미래학자인 데이비드 로즈(David Rose)는 그 답을 사람의 '눈'에서 찾습니다. 수천 년 동안 사람의 눈은 거의 진화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향후 10년 내로 '본다'라는 의미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 주장합니다. 이 때문에 빅테크 기업들도 시각 관련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말합니다.  그럼 미래에는 '본다'의 영역이 어떻게 발전할까요? 이번 글에서는 데이비드 로즈가 해석하는 미래의 시각혁명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오늘의 추천 도서인 '슈퍼사이트'와 함께 말이죠... 2024. 9. 28.
B2B 영업 노하우 - 고객의 80%는 비싸도 구매한다 기업을 이끄는 사장님들은 고민이 많습니다. 특히나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어떻게 하면 매출을 올릴까'일 것입니다. 성장하지 못한다면, 기업은 결국 하락의 길에 들어서기 때문입니다.   매출 올리는 방법에는 많이 파는 것도 있지만, 더 비싸게 파는 방법도 있습니다. 소수의 VIP가 백화점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듯, 비싸게 파는 것은 사업 성장에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고민 중인 사장님 혹은 영업사원분들을 위해 어떻게 객단가를 올릴 수 있을지에 대해서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고액 고객 유치 컨설턴트인 무라마츠 다츠오(村松達夫)가 지은 「고객의 80%는 비싸도 구매한다!」를 통해서 말이죠!  이번 글에서는 B2B 세일즈 관점에서 도움 되는 팁들을 위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객단가를 올려야 하.. 2024. 9. 21.
인트로버트 조용한 판매왕(마케팅 책 추천) 평소에 조용한 사람들이 물건을 잘 판매할 수 있을까요? 사람들 사이에서 유독 조용한 사람들에게 드리운 편견이 있습니다. '저렇게 소심하면 영업은 못 할 것이다'.  이 말이 맞으려면 잘 나가는 세일즈맨들은 모두 소심하지 않은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의 저자만 보더라도, 이러한 편견은 잘못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편견을 깨부순 또 한 사람이 있습니다. 타고난 내향적 성격에 어릴 적 글도 잘 못 읽었었지만, 현재 세계적인 세일즈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매슈 폴러드(Matthew Pollard)입니다. 특히 그는 '세일즈의 시스템화'만 가능하다면, 내향적인 사람도 얼마든지 성공적인 세일즈맨이 될 수 있다는 걸 증명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가 설파하는 세일즈 시스템을 한 권의 책에 담았습니다. 무언.. 2024. 7. 6.
셀렉트(밀리의 서재 추천) 룰루레몬, 아크테릭스, 롤렉스. 대중의 선택(셀렉트)을 받아 승승장구하는 브랜드들입니다. 이들이 잘 나가는 이유는 단지 치열한 시장에서 살아남았다는 점일까요,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는 점일까요? 성공한 브랜드 사이의 공통점도 있겠지만, 각자의 차별성과 특별함 덕분에 성공했다는 관점도 있습니다. 롤렉스는 롤렉스이니까요!  이처럼 브랜드와 관련해 신선한 시각을 가진 한 분이 있습니다. 바로 여병희 님입니다. 그는 15년 동안 백화점에 근무하며 브랜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키웠습니다. 그는 이 시대를 100가지 취향이 공존하는 평균 실종 시대라고 말합니다. 트렌드며 콘텐츠며,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존재감을 뽐내는 시대가 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시류에 따라, 그는 시장에서 유일무이한 브랜드가 되는 .. 2024. 5. 18.
한계 없음(밀리의 서재 추천) 독자분들이 다니는 회사의 리더들은 어떤가요? 그들은 회사의 성장이라는 미션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나요?  리더라는 자리는 무겁고도 중요합니다. 리더의 선택 하나가 수 백 수 천 명의 인생에 영향을 끼칩니다. 그만큼 좋은 리더가 되는 것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서점에 가면 경영 관련 서적이 참 많습니다. 어떤 책은 리더의 성공 스토리를, 어떤 책은 리더의 실패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저는 그중 한 사람의 성공 스토리에 눈길이 갔습니다. 바로 스노플레이크(Snowflake)의 CEO인 프랭크 슬루트만(Frank Slootman)의 성공 스토리입니다. 그는 어릴 적 화장실 청소를 하던 소년에서, CEO를 맡은 회사마다 폭발적인 성장을 일군 최고의 사업가가 되었습니다. 그런 그가 어떻게 조직을 한계 없이.. 2023. 12. 17.
브랜드 설계자(밀리의 서재 추천) 퍼널(Funnel)이라는 용어를 아시나요? 영업 혹은 마케팅 분야에서 종사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퍼널은 깔때기라는 뜻으로, 고객이 서비스를 구입하는 여정을 유입부터 구매 단계까지 단계별로 나눈 차트입니다. 대부분 기업들이 퍼널을 그려두고, 각 단계에서 고객을 어떻게 설득할지 고민합니다.  고객이 사도록 유혹하는 것은 항상 어렵습니다. 진부하게 팝업 알림이나 메시지를 보낸다면 고객들은 스팸으로 인식할 뿐입니다. 당장 윗선에 성과를 보고하기 위해서 관성적으로 어느 기업이나 해오는 메시지 알림을 보냅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역시 이번에도 저는 책에서 답을 찾고자 이리저리 뒤졌습니다. 그리고 한 멘토를 발견했습니다. 세계적인 마케팅 구루인 러셀 브렌슨(.. 2023.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