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후기/경영28 어떻게 회사는 강해지는가(e북 추천) 2024년 1월 기준으로 우리나라 자영업자는 552만 8천 명입니다. 수치로만 보아도 우리 주변에 사장님들이 참 많습니다. 한 조직을 이끌어 간다는 책임감은 우리 주변 사장님들의 어깨를 짓누릅니다. 특히 월급 빼고 모든 게 오르는 요즘 시기에, 우리 가게 또는 회사를 어떻게 강하게 만들지 무척 고민이 많을 겁니다. 이렇게 답이 나오지 않을 때, 우리는 잘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도움을 얻을 수 있죠! 에서 소개했었던 이나모리 가즈오(稻盛和夫)님을 한 번 더 소환해 보겠습니다. 교세라의 창업주인 그는 78세에 24조 원의 부채를 갖고 있던 일본항공(JAL)을 8개월 만에 흑자 전환 시킨 인물입니다. 경영계의 입지적인 인물이기에 수많은 사장님들이 그에게 경영에 대한 질문을 던져왔습니다. 가즈오 님도.. 2024. 8. 17. 초격차_리더의 질문(밀리의 서재 추천) 우리 직장의 리더들은 어떠한가요? 뭔가 맘에 들지 않을 수도 있지만, 막상 내가 리더가 된다면 별반 다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좋은 리더가 될 수 있을까요? 참으로 어려운 질문입니다. 이런 고민을 수없이 들어온 한 분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신화'를 이룩한 일등 공신이자, '초격차 전략'의 초석을 다진 권오현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 회장입니다. 거대한 글로벌 기업의 리더로서 그는 많은 리더들로부터 질문을 받았고, 그 질문에 대한 생각을 한 권의 책으로 펴냈습니다. 리더가 리더에게 전하는 그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그 책. 바로 오늘의 추천 도서인 「초격차_리더의 질문」입니다(밀리의 서재 추천). 저는 실무자 입장에서 좋은 리더에게 느꼈던 몇 가지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저자도.. 2024. 7. 27. 애프터 스티브 잡스(e북 추천) 스티브 잡스가 사망한 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스마트폰 시대를 불러온 혁신가가 사망하자 많은 사람들이 애플의 미래를 어둡게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요? 여전히 애플 제국은 건재하고, 시가 총액은 2조 달러를 넘었습니다. KOSPI에 상장된 기업들의 시가 총액 총합보다 많습니다. 어떻게 이토록 경이로운 성과를 달성했을까요? 애플이 이룩했던 성장의 중심에는 팀 쿡(Tim Cook) 대표가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 특유의 디자인을 탄생시킨 조나단 아이브(Jonathan Ive)도 있습니다. 이 둘이 각자의 위치에서 어떻게 애플을 이끌어 왔었는지, 베일 속에 숨겨져 있었던 스토리를 파헤친 한 기자가 있습니다. 바로 트립 미클(Tripp Mickle)입니다. 그는 잡스 사후 격동의 10년을 한 권의 책.. 2024. 7. 20. 생존을 넘어 번창으로_기업의 여정(e북 추천) '생존하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신 분들께서는 크게 공감할 문장입니다. 사업 초기에는 우선 살아남는 것이 제1의 목표가 됩니다. 그러다 생존에 성공하면 사업 확장이라는 단계를 맞이합니다. 여기서 누구는 성공하고, 다른 누구는 실패합니다. 사업이 번창하기 위해선 고통스러운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이토록 고군분투하는 사업가들을 위해 한 인물이 나섰습니다. 바로 남태희 스톰 벤처스(Storm Ventures) 대표입니다. 12개의 유니콘 기업을 포함하여 기타 성공적인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자로 유명한 인물입니다(컴투스에 투자하여 1,100% 수익률을 기록했었습니다). 그는 책을 통해 스타트업이 어떤 단계를 걸쳐 성공할 수 있는지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특히 B2B 스.. 2024. 6. 15. 순서파괴(밀리의 서재 추천) 일의 순서를 파괴한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혼돈이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를 수 있지만, 파괴라는 것이 새로운 것을 낳을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새로운 것이 우리를 성공의 길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이러한 파괴를 몸소 실천해 오는 한 기업과 관련이 있습니다. 파괴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A부터 Z까지, 소비자들이 필요한 모든 제품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은 그 기업은 바로 아마존(Amazon)입니다. 아마존은 고객 경험에 집착하며 파괴적인 혁신을 통해 엄청난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이 성장 과정을 초기부터 지켜봐 왔던 두 인물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책으로써 대중에게 공유했습니다. 아마존의 기술 부사장이었던 콜린 브라이어(Colin Bryar)와 디.. 2024. 6. 8. 트라이브즈(밀리의 서재 추천) 부족(Tribe)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원주민과 같이 여러 배경을 같이 하는 사람들의 집단이 먼저 떠오릅니다. 도시 국가가 대부분인 현대 사회에서 과거와 같은 부족의 형태는 많이 사라졌지만, 커뮤니티라는 형태로써 부족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니, 더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통신 기술의 발달로 사람들이 더 쉽게 모이고, 자신들의 뜻을 더 쉽게 전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커뮤니티의 규모가 작더라도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부족의 영향력에 주목한 한 사람이 있습니다. 마케팅 구루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세스 고딘(Seth Godin)입니다. 그는 새로운 부족의 탄생이 우리에게 어떤 성공의 기회가 될 수 있는지 한 권의 책으로 쉽게 설명했습니다. .. 2024. 5. 11.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