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9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 by 바덴 운슨 직장 생활을 하며 하루에도 수 십 통의 이메일을 씁니다. 중요한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는 동료나 상사에게 이메일이나 메신저로 보고합니다. 소중한 연인을 위해 한 글자 한 글자 정성 들여 편지를 작성합니다. 앞선 모든 활동을 일컬어 '글쓰기'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사회생활에서 의사소통하는데 글쓰기는 필수입니다. 매일 작성하는 카카오톡 메신저도 글쓰기 중에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친한 사람과 격식 없이 대화할 때는 글쓰기 규칙(문법이나 구조 등)을 그다지 신경 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직장 생활 등의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다릅니다. 회사 대 회사로 이메일이 오가는데, 비문도 많고 이해할 수 없는 문장만 쓴다면 나뿐 아니라 회사 이미지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글을 잘 쓴다면 대외적으로 이미지도.. 2023. 5. 23. 대한민국에서 제일 쉬운 7일 완성 재무제표 읽기 독자님들은 주식 투자하실 때 기업의 재무제표를 보시나요? 2019년 제가 처음 주식투자를 시작했을 때, 재무제표를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왜냐하면, '영업이익은 줄고, 기업에서 사용 가능한 현금이 계속 줄어드는 곳에 투자하여 손해를 입었기 때문입니다(슬픕니다).' 네이버에서 한 번 만 검색하여 요약된 재무제표 내용을 보았더라면 이런 손실은 막을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럼 재무제표가 그렇게 중요할까요? 이것만 살펴보면 투자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제가 내린 결론은 '투자 성공을 장담할 수 없으나, 손해 볼 위험을 줄여줄 수 있다'입니다. 그래서 알아두면 손해는 아닙니다. 하지만 다양한 항목과 생소한 용어 그리고 숫자 때문에 재무제표 공부에 다소 어려움 있을 수 있.. 2023. 5. 20. 역행자(밀리의 서재 추천) 2023년 들어 부쩍 정리해고 소식이 많이 들려옵니다. 흔히 서민 음식이라 불리는 모든 것들도 다 비싸졌습니다. 그런데 우리 월급에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이런 시기에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이 월급으로 언제 돈 모으냐는 푸념을 합니다. 사고 싶은 건 많고, 여행도 사고 싶고, 집도 사고 싶은데 돈은 모일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실제로도 잘 모이지 않습니다). 저축을 열심히 해도, 언제까지 월급쟁이로서 이렇게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지 누구나 걱정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생각해 볼 점이 있습니다. 머릿속이 걱정으로 가득 찬 반면, 현실에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 모두 무언가를 하고 있는지를 말입니다. 조그만 실행이라도 말이죠. 왜인지 모르겠지만 걱정은 되는데, 막상 무언가를 하긴 귀찮고 변화를 거부하는 .. 2023. 5. 16. 이전 1 ··· 14 15 16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