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20 챌린저 세일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것은 항상 어렵습니다. 상대가 큰 비용을 지불하도록 설득하는 것은 더욱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이 일을 해내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영업사원들입니다. 이들은 돈을 벌어오는 사람들이기에, 조직 내에서 입김이 센 편입니다. 그만큼 압박도 많이 받습니다. 못 벌어오면 욕먹고, 많이 벌어오면 영웅이 됩니다. 특히, 기업 대 기업으로 거래하는 B2B 비즈니스에서는 영업활동이 더욱 중요합니다. 기업에 판매하는 상품이나 솔루션이 일반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제품보다 대부분 비싸기 때문입니다. 큰 단위의 돈이 오고 가기 때문에, 구매 과정에서 영업사원들이 많은 역할을 해야 합니다. 더군다나 영업 환경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Saas(Software as a Service)와 같은 .. 2023. 8. 12. 상처 주지 않고 할 말 다하는 말솜씨(밀리의 서재 추천) 전 세계가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렸었던 제2차 세계대전시기, '말'로 전쟁을 지휘하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나치의 선전장관인 요제프 괴벨스(Joseph Goebbels)입니다. 그는 히틀러의 심복으로서, 라디오와 같은 대중매체를 이용해서 정치 선전을 주도했습니다. 말 몇 마디로 사람을 죽게 만들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정도로 (나쁜 의미의) 달변가였습니다. 때문에 절름발이 악마라는 별명도 있었습니다. 나치의 전세가 기울던 때, 괴벨스의 '총력전 연설'은 전황을 바꾼 사건으로 유명합니다. 이처럼 말에는 엄청난 힘이 있습니다. 전쟁과 평화가 말 몇 마디로 결정될 수 있습니다. 우리 일상에 접목시켜 본다면, 말 한마디로 누군가를 상처 입히거나 누군가에게 힘을 북돋아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소.. 2023. 7. 29. 제프리 무어의 캐즘 마케팅 지금 이 시간에도 전 세계에서 수많은 기업들이 탄생하고 망합니다. 물론 망하는 기업들이 압도적으로 더 많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유니콘은 고작 20개가 넘습니다. 유니콘에 속하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무신사, 야놀자 등은 어떻게 유니콘이 되었을까요? 그들이 대중들이 사용하는 서비스가 되기 위해서 어떤 문제를 해결했을까요? 이에 대한 해답을 한 미국인 비즈니스 컨설턴트가 알려줍니다. 그가 출간한 마케팅 서적은 전 세계 베스트셀러가 될 만큼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스타트업을 주류시장으로 이끄는 마케팅 바이블, 바로 오늘의 추천 도서인 제프리 무어의 캐즘 마케팅입니다. 해당 책은 초기 기업의 마케팅에 관심 있는 분들, 주류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프로덕트 제작을 원하는 분들 그리고 캐즘 이론.. 2023. 7. 9. 절대 달성! 영업 바이블 숫자로 욕먹고, 숫자로 인정받는 직군이 뭘까요? 바로 회사의 매출을 책임지는 영업직입니다. 컨택하고, 고객과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딜을 성사시키고 고객 관리까지 해내는 막중한 임무를 맡습니다. 제품이 좋아도 잘 영업하지 않으면 팔리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영업은 힘듭니다. 특히 목표로 정한 매출 달성에 대한 압박은 1년 365일 영업사원들을 따라다닙니다. 이러한 압박을 이겨내고 실적을 달성하려 고군분투하는 영업사원들에게 한 줄기 빛과 같은 조언을 주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기업의 목표 달성 컨설팅을 하는 어택스 세일즈 어소세이츠(Attax Sales Associates) 대표이사 사장인 요코하마 노부히로(橫山信弘)입니다. 그는 NTT 도코모, 소프트뱅크, 산토리 등 일본 대기업의 목표 달성을 위한 컨설팅을.. 2023. 6. 26. 스눕(상대를 꿰뚫어보는 힘) 2010년 BBC에서 화제의 드라마를 방영했습니다. "제 이름은 셜록 홈즈, 주소는 베이커 가 221B번지입니다."라는 주인공의 자기소개는 전 세계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네, 바로 셜록(Sherlock)입니다. 셜록에서 제가 가장 인상적으로 봤던 장면은, 사건 현장에서 셜록이 추리하는 마음 속 생각을 이미지화하여 표현한 점입니다. 셜록은 바닥의 카펫 속 옷 섬유, 물건들의 위치 그리고 사람들의 인상착의만을 보고서 수많은 사실들을 유추해 냅니다. 그 장면을 보며 나도 저렇게 몇 가지 사실만으로 상황이나 사람의 성격을 추리할 수 있을까라고 상상해 본 적 있으신가요? 보통 사람이라면 상상에서 끝나겠지만, 셜록의 추리 능력을 상상에서 끝내지 않고 여러 실험을 통해 발전시킨 한 미국인이 있습니다. 바로 샘 고.. 2023. 6. 21. 피드포워드 우리는 사회생활 중에 많은 피드백을 주고받습니다. 피드백을 주거나 받을 때 어떤 느낌이 들었나요?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말들이 오갔었는지 곰곰이 돌이켜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았을 겁니다. 상대의 의견을 듣고 피드백을 주었을지라도 상대는 그것을 여지없는 비판으로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피드백을 주고받아야 하는 걸까요? 그 답을 조 허시(Joe Hirsch)라는 미국의 저명한 교육자가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그 답을 담은 기록이자 오늘의 추천 도서는 바로 피드포워드(Feed Forward)입니다. 해당 도서는 피드백과 피드포워드의 차이가 궁금한 분들, 서로에게 발전적인 피드백을 주고받고 싶은 분들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피드백을 배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전통적인 피드백 피드백(.. 2023. 6. 14.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