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부1 좋은 기업, 나쁜 주식, 이상한 대주주(e북 추천) 이 글을 쓰기 시작했던 10월 26일, 올해 처음으로 코스피 지수가 2,30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다행히 연말에는 다소 상승세입니다). 이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 생각나는 한 단어가 있습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한국 기업의 주가가 비슷한 수준의 외국 기업의 주가에 비해 낮게 형성되어 있는 현상입니다. 듣기만 해도 짜증이 솟구치는 단어입니다. 똑같이 시작했었던 미국주식은 우상향 하는 반면, 한국 주식은 여전히 박스권에 갇혀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만약 미국회사였다면, 시가총액이 400~500조에서 그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이토록 우리의 기분을 우울하게 만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왜 존재하는 걸까요? 그 이유를 소상히 밝힌 한 인물이 있습니다. KCGI의 수장 강성부 대표입니다. 많은 물의를 일으켰던 한.. 2023.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