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2 스토리만이 살길(Story or Die)(e북 추천) 어릴 적 토이스토리를 영화관에서 보신 분들 있나요? 저는 유치원 시절에 토이스토리를 봤음에도, 지금까지 내용을 전부 기억합니다. 정신 못 차렸던(?) 그 어린 시절, 1시간 이상의 영상 내용을 어떻게 지금도 기억하는지 가끔 신기할 때가 있습니다. 무한대의 정보가 우리의 뇌를 괴롭히는 요즘, 유달리 머릿속에 박히는 스토리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는 스토리에는 어떤 비결이 있을까요? 오늘은 그 비결을 알고 싶은 분들께 적합한 책 한 권을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세계적인 스토리 컨설턴트인 리사 크론(Lisa Cron)이 지은 「스토리만이 살길」입니다(e북 추천). 스토리가 필요한 이유 기업들은 여러가지 스토리텔링 형식의 광고로 소비자들의 기억 속에 남으려 노력합니다. 그런데 왜 굳이 스토리텔.. 2024. 9. 7. 스틱(밀리의 서재 추천) '니들이 게맛을 알아?'를 들어보신 적 있나요? 2002년에 배우 신구가 출연한 롯데리아 크랩버거 광고에서 나온 대사입니다. 지금도 제 머릿속에 남아있을 정도로 입에 착 달라붙는 멘트입니다(실제 광고계의 전설적인 명대사로 여겨진다는 후문입니다). '국물이 끝내줘요!'라는 생생우동 광고 멘트도 여전히 제 뇌 속에 붙어 있습니다. 평생 기억에 선명히 남아있을 느낌입니다. 이렇게 긴 세월이 흘러도 너무나 쉽게 떠오르는 문장들이 있습니다. 기업이나 정치인들도 대중들에게 각인시킬 멘트를 개발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물론 어려운 작업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어려움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1초 만에 착 달라붙은 메시지의 패턴을 발견한 미국의 히스(Heath) 형제입니다. 히스 형제는 이 .. 2023. 8. 5. 이전 1 다음